안녕하세요 벽난로 사용한지 3개월차 접어드네요..
이집에 이사왔을때 벽난로가 설치가 되어 있엇어요 주물 중국제 난로~
작년 10월 말경 벽난로의 운치에 빠져보리라 점화를 해보았습니다.
캠핑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불을 붙이는것은 식은죽 먹기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붙지가 않는 것입니다. 또한 붙였다 싶으면 따뜻하지가 않습니다.

검색중에 제법 많은 업체들이 있었으며 효율좋고 사용하기 편한 난로를 검색하던중
왐 이라는 벽난로 발견.
기능 및 연소(완전연소) 조건, 사용편의성 ,난로의 밀폐력,디자인 여려면에서 저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고
왐벽난로로 결정을 했습니다.



약 3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디자인이 심플하며 거실의 분위기와 잘어울리고, 앞쪽에서 느끼는 화력과 위에서 나오는
대류열로 인해 보일러대비 따뜻한 공기를 만드는데 짧은 시간이 걸립니다.
저에게 장작 난로란 잡념을 없애주고 ,불빚의 너울거림을 보고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잠시 쉬어가는 시간..



아이들과 장작을 쪼개는 그시간도 저에게는 감사한시간이고
아울러 장작들이 쌓여진 모습을 보면 왠지 뿌듯하며 ㅎㅎ
이것들이 차곡차곡 지들끼리 기대어 버티는 모습이 인테리어 효과도 있습니다.



아날로그한 것들의 주는 그 자체의 그림
그리고 난로는 기능이 많으면 적응하기 힘듭니다. 단순명료하고 난로에 불을 붙이고 나면
이것 저것 만져줘야 한다면 나이드신 어르신들 아마 힘드실겁니다.
뭐이리 열었다 닫았다 해야하나 하실거에요
벽난로가 알아서 불조절을 해주고 장작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조정만 해주면 됩니다.
오토파일럿이 있기 때문이죠. 테슬라의 자율주행? ㅎㅎ이것이 선택의 8할 .
와이프 ,아이들 모두 너무 좋아 합니다.
추운걸 너무 싫어해서요 아이들도 샤워후에는 거실에서 옷벗고 뛰어다닙니다. 물론 따뜻해서지요.
손님들도 오시면 큰 화구의 세라믹 유리를 보고 깜짝 놀래십니다. 멋있다고~
뜨거운 장작이 불꽃이 넘실되듯 타오르는 불꽃은 안보면 모르십니다. 그 신비감 ,느낌이 묘합니다.



올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보내고 있고 4월이 되면 장작을 준비해서 바짝 말릴생각 입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매번 친절히 대답해주시고 ~ 자세한 설명 감사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왐 벽난로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