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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용후기

후회없는 선택! 난방비 월 6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절감!!

작성자
이**
작성일
2020-12-25 17:29
조회
2989
주택의 단점에 대해 알아본다.

첫 번째.

1. 춥다
천장이 높을수록 따듯한 공기는 위로가서 공기가 차갑게 느껴진다.
침대에서자면 바닥은 난방을 틀어도 알수가 없기때문에 첫 겨울 덜덜 떨며 잤던기억 ㅋㅋ
특히 새벽 3,4시 오지구요..

우리집은 그렇게 층고가 높은것도 아닌데도 역시 추웠다.
한번은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는줄 몰라서
지하, 1층, 2층을 빵빵하게 24도에서 27도로
24시간 틀어봤더니 월 60만원 정도가 나왔다.
가격 실화소니..

쉽게 20평대 아파트를 3채 쓰고있단 느낌.
아직 부자가 아니므로 겨울에는 지하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ㅋㅋ
1층에서 주로 생활하고
2층에서는 잠만 자기 때문에 밤에만 난방을 틀기로 결정했는데..역시 춥다.
아이들이 자고 일어나면 모두 부스스한 모습으로
미리 갖다놓은 털 가디건을 입는다..
입어..
추워.
추위에 항복 ㅋㅋ
결국 벽난로를 들이기로 결정!



때는 바야흐로 11월
더 추워지기전에 장만하자며 일산까지 갔다오고..
벽난로는 생각보다 많이 비싸므로
여러군데를 알아보는것을 추천한다.

크게 삼진벽난로, 수프라 벽난로, 왐 벽난로정도.
여기 사이트를 가보면 서로 소송건 얘기가 나오는데 잘 보고 판단하시길..
너무 높은 가격에 망설이다가 왐 벽난로를 알게되서 계약하게 되었다!
(잘 알아보세요 바가지가 많아요..)





설치할 장소를 정하고 우리집은 굴뚝이 없는 집이였기에 벽을 뚫어서 굴뚝을 만들었다.
밖에 나오는 굴뚝은 옆 벽으로 설치할 때 너무 낮게 설치하게되면 옆집집들이 피해가 갈수 있으므로(연기때문에) 꼭 확인.
굴뚝 길이가 높아서 지붕 위까지 가는게 좋다..



하다보니 바깥 지형이 아슬아슬해서
결국 사다리차를 부르기로 결정
(찰캉찰캉 돈나가는소리.. 💰)



사다리차 온김에 우리집 지붕본다고 올라가심..
그냥 타고싶었던거지? ㅋㅋ



두둥! 그분 등장!!



설치!! 꼬박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겁많은 뽀뽀는 2층 계단에서 내려오질않고
아이들은 코로나가 괜찮은 시절이라(그나마)
다행히 어린이집에 간 상황이였다.



와 cg같다 ㅋㅋ
이제 집에서 불멍!
그것보다 무엇보다 따듯하다!!!
벽난로를 설치하니 공기가 금방 훈훈해졌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방바닥이 뜨듯해야하는 민족아닙니까..
결국 난방도 틀어야한다는 것..
이게 벽난로의 치명적 단점이 될 수있다.

그러면 2중 지출은 물론 집이 엄청나게 더워질 수 있으므로..
그래서 우리는 난방은 잘때만 예약으로 3시간간격으로 30분씩 틀고 아침에 일어나서 30분정도만 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번달 난방비 12만원!!
예압, 아캔핸들릿



연탄이는 가장 따듯한곳에 앉아있고



뽀뽀는 더이상 숨지 않는다.. zz



여기만 층고가 2층과 연결되어서
페인트도 커텐도 샹들리제도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한곳..
붉고.. 초록하고.. 거대한..
끼악
언젠가 변화시킬수 있길..



나무는 한 트럭씩(1톤)위주로 파는데(50만원대)
아껴쓰면 3달은 쓸수 있다.
쪼갠 나무 아닌 나무 가격다르고
마른 나무 아닌 나무가 가격이 다른데
우리는 초짜답게 덜 마른 나무를 마른 나무 가격으로(즉 비싸게) 샀다는 이야기...

덜마른 나무를 쓰게되면 불도 잘 안붙을뿐더러
태울때 연기가 많아 깨끗하게 타지 않는다.
연기에서 가스냄새도 날수 있음..
그러므로 꼭! 나무도 소개받아서 주문합시다..
​그럼 한달 난방비 12만원 + (50÷3)=28만원대
70평 기준이면 싼..건가..?
몰라요 수포자에요..

어른들이 우리 사진 보시더니
애들 옷이 얇아졌다며 만족해하셨다 ㅋㅋ



엄지척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