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만난 왐벽난로와 두번째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왐 벽난로는 첫해부터 겨울엔 절대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버렸지요

빨갛게 타오르는 불은 거실을 따뜻하게 해주는건 기본이구요,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안 분위기가 포근해지는건 큰 덤이랍니다



 

장작을 가득 쌓아두고 있으면 마음이 얼마나 넉넉해지는지~^^

불을 붙이는것도 쉽구요 잘타고 따뜻하고 재 치우는건 간단하고요

참,여름에 쓰지않을때 보기 미우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는데 전혀!

여름을 지나면서 한번도 그랬던적이 없었답니다~이쁜 외모로 거실 한 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었죠

 



 



 

해질녁이면 제일 먼저 왐벽난로에 장작을 넣고 창밖 노을을 보면 더할 나위가 없답니다.

눈 오는 날은 또 얼마나 분위기 나고 좋은지~

왐 벽난로는 설치하면서 가졌던 기대보다 훨씬 큰 만족감을 주어서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

참, 장작이 다 타가고 하루일을 끝낼때쯤 꼬치에 끼워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재미를 빼놓을뻔 했네요~~^^



 

아마 앞으로도 오랫동안 왐벽난로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게 되겠죠?

행복한 기대감이 가득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