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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용후기

전원주택 로망, 가정용 벽난로 왐벽난로 설치사용기

작성자
문**
작성일
2023-01-19 16:29
조회
477
 






























그림같은 풍경 속 예쁜 집 한 채, 그리고 벽난로에 타닥타닥 장작타는 따뜻한 풍경

막연하게 꿈꿔오던 모습을 올 겨울은 실물로 마주했다.

지리하게 길었고 치열하게 느껴졌던 지난 2년여의 시간들이 지금은 찰나의 꿈만 같네.

이 곳은 건축설계부터 조경공사까지 공간을 이루는 모든 것들을 내 손으로 하나하나 모두 만든 곳이다.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것들인데 그땐 어디서 그런 배포와 용기가 나왔던걸까?

(기특하고 대견해)

산재된 많은 미션들 중에서 우선 순위에 놓고 알아보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벽난로였다.

캠핑의 9.9할이 불멍인 남편에게 벽난로는 당연한 순서이자 로망이었으니까.


























왐 벽난로(HWAM) 왐코리아

다양한 채널로 건축관련 자료를 모으던 중에 건축박람회에서 왐 벽난로를 알게 되었다.

건축박람회는 한자리에서 건축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몇 번 돌다보면 메이저 몇 곳 말고는 좀 풍물시장 분위기도 나고 전문성, 신뢰도에서 갸우뚱해지는 느낌도 많아

가볍게 정보만 흐름만 본다는 느낌으로 갔던 편이다.

내겐 그런 인식의 건축박람회였는데 그 곳에서 단번에 신뢰감을 갖게 한 곳이 바로 왐 벽난로였다.

편하게 물어봤다가 브랜드소개부터 제품소재, 동작원리 등 상세하게 설명해주셨고

그 상담으로 다른 벽난로와의 차별점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곧 집을 지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부풀어 폭염주의보가 떴던 뜨거웠던 여름날











매장에 방문하여 제품을 다시보고 폭염에 시연을 했던 기억이 지금도 인상적이다.

벽난로 설치는 우리의 예상을 가차없이 빗나가 미루고 또 미루고 몇 번을 미루다가 한 해를 넘기고 나서야 설치할 수 있었다.

우린 처음이지만 설치일 미루는 일이 비일비재하신지 몇 번의 날짜 조정에도 잘 맞춰주셨고

전문설치기사분들이 오셔서 벽난로 위치, 연통, 외부 마감까지 깔끔하게 해주셨다.

그저 모서리 자리의 벽난로로 보일 뿐이지만, 그 뒤엔 아는 사람만 아는 디테일이 숨어있다구.







































메이든 인 덴마크, 왐 벽난로

제품 라인업 중 우리가 선택한 건 바이킹 토르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우리의 공간, 컨셉과도 잘 어울린다.

왐 벽난로 제품들의 특징은 후면, 측면에 별도의 열차단막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벽난로 좀 아시는 분들은 왜 뒤에 아무것도 안했냐고, 이래도 괜찮은 거냐고 놀라서 물어보시곤 하셨다.

왐 벽난로는 후면, 측면, 윗면 등으로 방출되는 열기가 거의 없이 전면으로 복사열이 방출된다.

차별화된 소재의 난로 내부와 연통, 그리고 다중연소 시스템 등으로 낭비되는 에너지없이 열기가 공간에 전달된다.

이 작은 난로로 이 공간 난방이 가능할까 의문이 들 법한 사이즈지만

여름부터 겨울까지 사용해 본 결과는 효율이 너무 좋다는 거다.

난방기에 실링팬까지 돌려주면 한 겨울에도 27-8도는 가뿐














넋놓고 보게 되는 벽난로 불멍넋놓고 보게 되는 벽난로 불멍

































































벽난로가 있는 풍경, 전원주택살이의 로망이잖아~











볼수록 맘에 드는 디자인이고 쓸수록 더 좋은 벽난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일자로 쭉 뻗은 연통, 기술력이 주는 안정감 등은 사용할수록 만족도를 높여준다.

취향의 차이겠지만 저 자리에 화려하고 복잡한 난로가 있었다면.. 난로보다 더 큰 뒷벽체가 있었다면.. 아아아아..

동네분 댁 거실에 설치되어 있던 커다란 난로(우리집꺼의 3-4배는 됨직한)에서는 덩치가 무색하게 냉기 가득해서 꽤나 놀랐다.

벽난로가 제 기능을 못해 업소용 온풍기까지 설치해 두셨던데 그래도 꽤 추웠던 집.. 많이 안타까웠다.

쇼핑도 건축도 인생과 같아요.

모두 탁월한 선택하세요



























































몇 번 사용하다보면 불도 쉽게 붙이고 재가 거의 남지 않게 연소하는 요령도 익히게 된다.











그을음없이 잘 타서 깨끗한 유리와 얼마없는 재를 치울 때 기분은 은근 뿌듯하구요.

가는 장작 몇 개와 통장작을 적절히 섞어 태워주면 한 망으로 하루는 넉넉히 쓰는 것 같다.

불을 다루는 것이기에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하면서!



















































난로 계약하고서 언제 이런 날이 오려나 많이도 기다렸었는데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공간에서 나, 너, 우리 그리고 이 곳을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아름다운 추억 하나씩 남기셨으면 좋겠다.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