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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용후기

설계부터 웜 벽난로의 구입 모델과 설치 장소를 정하고 건축하였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24-04-18 14:07
조회
86
바람이 몹시 불던 초겨울에 주택으로 처음 이사를 왔다. 결혼 후 아파트에서만 25년여를 지내왔는데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주택으로 이사를 와 있었다(물론 내 의지이기는 하였지만). 20여년 된 시골집을 개보수하여 이사를 왔고, 특히 리모델링 시 단열에 신경을
많이 썼음에도 창문으로, 벽으로 찬 바람이 불어와 아직 시골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몸과 마음을 시리게 하였다.
어느 날 문득 남편이 벽난로를 설치한다고 하였다. 일반 난로와 벽난로의 차이를 잘 알지 못하였던 나는 가격도 비싸고 지붕에 굴뚝 공사를 해야 한다는 남편의 말에 안된다고 펄쩍 뛰었다.
그냥 집에서 사용하던 일반 난로를 설치하자고 설득하였지만 어느 날,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남편은 고집대로 벽난로를 설치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이후로 시골 주택에서의 삶의 질이 완전히 바뀌었다. 매일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고, 집에 오면 외출하기가 싫어졌다.

벽난로의 붉고 화사하며 따뜻한 불빛 앞에 앉아 멍∼하니 불멍도 하고, 난로 위에 설치된 오븐에 고구마, 감자, 밤도 구워 먹고 굵은 천일염도 구웠다. 난방비도 50% 이상 줄었다. 이사 후,  원주민들에게서 느껴지던 소외감과 부적응이 벽난로 덕분에 연기처럼 사라지고 시골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여섯 해가 지나고 다시 새 주택을 건축하였다. 이번에는 설계부터 웜 벽난로의 구입 모델과 설치 장소를 정하고 건축하였다. 새 주택으로 이사를 왔다. 벽난로 앞에 가족이 모여 앉아 마음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첫 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다.





주택에서의 삶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과 함께 어울려서 일상생활을 보내며 주변인들과 경쟁하지 않으며 심신의 여유를 갖고 사는 등 다양한 장점들이 많지만 그 중에 으뜸은 눈 내리고 찬바람 부는 겨울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웜벽난로가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웜벽난로는 어떤 구조나 위치에 설치해도 잘 어울리며, 연기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완전 연소로 불꽃과 열이 잘 유지되고 무엇보다 따뜻하다.

그래서 인근 전원주택에 살고 있던 선배님을 설득하여 댁에 웜벽난로를설치하도록 하였다. 선배님도 웜벽난로에 대만족하시고 우리 집에는 이제 놀러도 잘 안오신다. ㅎㅎ

한창 겨울이 진행 중인 오늘도 우리 집에서 내가 제일 행복하다. 남편과 아들이 스스로 머슴을 자처하며 장작을 나르고 불을 피워주며 불이 잘 유지되도록
신경 쓰는 모습을 보며 나는 우리 집에서 대접받는 느낌과 사랑받으며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고 싶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주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