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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님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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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바꾸어 준 왐 (부제: 역시 탁월한 선택)

남편이 은퇴를 하고 오래전 준비해둔 양평 땅에 전원주택을 작년에 지었습니다. 남편 취미가 목공이라, 부속건물로 개인 목공방도 만들었답니다.
캠핑을 즐기며 화로대 불멍의 즐거움을 잘 알기에 집을 지으면 거실에 예쁜 벽난로는 필수로 생각하고 있었지요. 둘다 무엇을 결정하기 전에 자료를 찾고 공부를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벽난로도 마찬가지라 박람회와 회사 전시장을 참 많이도 다녔지요. 저는 스타일을 중시하고, 또 회사의 홈페이지 관리를 본답니다. 요즘은 홈페이지가 회사의 얼굴이잖아요?! 얼마나 예쁘게 꾸미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적극 대응하는지를 보지요. 남편은 기술적인 측면을 가장 중요시 봅니다. 부부 공통점은 가전제품들을 살 때, 현시점에서 최고의 제품을 사는 편입니다. 당장은 돈이 더 들어도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이다..생각 하는 것이지요. 추후 중복 구매도 피할 수 있고요. 그러다 보니 결론은 어렵지 않게 났어요. 왐 벽난로로..^^
심플하고 간결한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제가 결정한 왐 3520M Black이 집과 조화를 잘 이루어 너무 좋았습니다. 설계시 미리 벽난로의 위치와 연통이 통과할 곳을 반영하여 기사님이 어렵지 않게 아주 꼼꼼하게 설치를 해주셨지요. 커다란 창을 통해 보이는 불꽃의 감성은 당연한 것이고요.^^
2년 건조시킨 참나무 쪼갬목도 5.5루베를 들였습니다. 남편이 뒷마당에 처마가 긴 장작 집도 만들어 주었네요.^^ 겨우내 어느 정도 장작을 소모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3루베도 못 쓸것 같네요.ㅎㅎ
남편은 자기만의 공간인 목공방에서 왐 벽난로에 필요한 소품들을 만들며 전원생활에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착화제와 장갑을 담는 예쁜 상자를 만들었네요. 레이저 각인기로 왐 로고도 새겨주고요.^^
아침 일찍부터 따스한 햇살이 들어와 저녁 시간에만 왐 벽난로에 불을 피운 답니다. 쪼갬목 장작 세개로 저녁 6시부터 12까지 열기를 뿜어내니 정말로 장작 소모량은 놀라운 정도로 적게 듭니다. 덕분에 보일러는 5시간마다 10분씩만 돌리고 있지요. 난방비 걱정은 기우였던거 같아요.ㅎㅎ
음식 냄새만 나도 빨갛게 변해 버리는 공기 청정기의 표시등이 왐 앞에서는 조용~하게 가장 좋은 초록색을 유지하니 먼지 없고 냄새 없는 왐이 더 믿음직스럽고요.
왐을 청소하며 아침을 시작하고 장작을 준비하며 오후를 시작하고..행복하고 따스한 왐과 하루를 마감하는 즐거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박눈이 펑펑~쏟아지는 오늘도 벽난로 앞에서 왐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ㅎㅎㅎ동영상 마지막에도 나오지만 왐과 함께 하고 있는 첫해의 느낌을 옮겨봅니다.

권영용 님 사용후기

마음까지 따스하게 해주는 벽난로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고 몇 해를 고민했다. 벽난로는 국내에 흔한 아이템이 아니어서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성능과 A/S 그리고 디자인을 고려했을 때 국산보다는 유럽 브랜드가 맘에 들었다. 하지만 항상 그러하듯이 가격이 문제였다. 그래서 해외 직구로 셀프 설치가 어떨까 알아 봤는데 그 중에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었따. 왐!! 이거다 싶었다. 그런데 국내에서 이미 정식수입이 되고 있었다. 국내 가격과 해외 현지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다. 홈페이지에서도 가격을 해외현지가격과 비교해 놓아 더욱 신뢰가 갔다.
마침 건축 박람회가 있다하여 직접 찾아갔다. 정팀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가 더욱 제품구매에 호감이 가게 했다. 결정적으로 기존에 사용하고 계신 구매자분을 우연히 만났는데 만족도 100%라는 말씀에 그 자리에서 당장 계약을 했다.
제품 설치날, 설치 팀장님께서 설치하시는 모습을 보니 해외 직구를 잠시나마 생각했던 내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처절하게 깨달았다. 이건 정말 기술자들이 해야 하는 고난도 작업이었다. 설치팀장님은 노련한 솜씨로 꼼꼼하게 설치를 완료하시고 사용법을 설명해주셨다.